익산시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보조금 지원계획을 세우고 오는 2월9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로는 평생학습 아카데미 1개, 문화역사해설가 양성 동아리 1개 등 2개 동아리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자유공모분야 10개 동아리에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가능 동아리는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돼 있는 학습동아리이며, 10인 이상의 성인이 관내에서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지정공모분야인 평생학습아카데미는 평생학습 리더양성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하게 되며, 문화 역사해설가양성 동아리는 익산시의 관광자원을 해설할 수 있는 해설가로 양성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안내하고 나아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익산뿌리찾기사업’에 기여하게 된다.
또, 자유공모에는 익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보석, 석재, 섬유 등을 바탕으로 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격차해소, 생태‧환경, 문화예술취미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