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발맞추어 의원활동비를 삭감한 익산시의회의 결정에 환영한다. 지난 12월에 있은 박종대 의원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과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송년모임을 대신한 익산시의회의 훈훈한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2월부터 속개될 익산시의회 활동에 대해 익산여성의전화 의정지기단은 몇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시의회의 활동내용을 현장에 가지 않고도 알 수 있도록 동영상 매체를 통해 공개하길 바란다. 현재는 지역케이블방송을 통해 일부 회의만 중계되는 상황이다. 지역민의 알권리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서라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현장방문 활동의 공개를 제안한다.
둘째 시의원의 기본 예의 지키기를 제안한다.
회의 중 휴대전화 문자 확인, 회의장안에서 통화, 통화를 위해 회의장을 나가기 는 익산여성의전화 의정지기단이 지적하는 단골 사례이다. 또한 오전10시에 시작하는 회의 역시 상임위원 모두가 출석해 제시간에 시작하는 일은 드물다. 회의 중 전화 안받기, 회의시간 지키기, 기초부터 다지는 시의회를 기대한다.
셋째 회의를 위한 회의는 그만, 내실 있는 시의회 활동을 제안한다.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는 집행부의 활동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문제 사안에 대해 개선하라는 요지의 회의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익산여성의전화 의정지기단은 해당 회기 때 지적한 사안에 대해 다음 회기 때는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있기를 제안한다. 또한 회기 중 의원들이 집행부에게 요구하는 추후서면보고에 대해서 그 내용을 전달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자 한다. 회의장에서의 치는 호통이 회의장안에서만 울리지 말고 집행결과에까지 집요하게 매달리는 의원들의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