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고향을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서동풍물단(단장 정영환)의 풍물한마당이 오는 24일 오후2시 익산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서동풍물단은 이번 풍물한마당에서 징, 꽹과리, 장구 등을 이용한 신명나는 풍작놀이를 보여주며 귀성객들을 반긴다.
올해 3년째인 귀성객맞이 풍물한마당은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정영환 풍물단장은 “추운 날씨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인심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단원들과 함께 한판 잘 놀아볼 것”이라 말했다.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은 순수시민으로 구성된 풍물단으로 작년 제27회 전라북도 시군대항 농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