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박 으로 돈 버는 수요자 맞춤형 수박 스터디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수박 스터디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수박에 대한 열의가 있는 농업인과 지역내 수박작목반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사람 가운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1월 23일까지 채소연구소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30명 정도의 정예요원으로 편성하여 1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채소연구소의 시험포장 및 농업인 생산현장과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연구원과 외래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시행하게 된다.
특히, 제2기 수박 스터디 교육과정은 생산현장과 연계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수요자(고객) 맞춤형 현장전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별 선도농업인 육성 및 전문연구원과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수박 육묘 및 품종선택 요령,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대책, 경영유통 및 파워브랜드 전략, 선진지 견학 등 친환경 생산 기술 전반에 관해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지역 수박 생산현장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전도사로써 수요자 에게는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