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옥외광고물 개선평가에서 익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안부는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지를 직접방문, 올 한해 옥외광고 업무추진사항에 대한 평가 작업을 벌였다.
익산시는 이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운영 정비 및 지난 7월9일자로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이행 준비, 옥외광고물 실명제, 옥외광고업 전수조사 등의 부분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단속보다는 계도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기초질서 의식을 확립토록 해 자율적으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관표창 시상식은 내년 1월초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