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원 의원 : 익산시는 전입과 출산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조성등 각종 인구 유입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양질인 익산 황토를 이용한 황토마을을 조성하여 인구 유입과 관광객을 유치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또한 영등시민 공원 내 묘지 형태로 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오인 받고 있는 영등동 유적지를 정비하여 학생들의 교육장과 관광지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기계식 주차장을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대 의원: 지자체에서 도로 일부 공공 구간을 주차장으로 확보해 놓고 있지만 주변 상인들 차량이 이를 독차지하고 있어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은 날로 가중되고 있는바 공공주차장 부지 편법 활용에 따른 방지대책에 대해 물었으며, 지하주차장 및 지하보도 등에 설치되어 있는 CCTV가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의 조명등 설치 및 버스 안내시스템(BIS) 구축 사업방안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 김대중의원 : 금년 10월 착공하여 2010년 3월 준공을 하기로 되어있는 서부지역 모현도서관 건립사업이 지연되는 사유와 이에 대한 익산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기업 유치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대한 익산시의 기여도를 다시한번 점검하여 익산시가 실질적인 이익을 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으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과 세계적 금융 악화로 내수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산업단지의 분양이 부진할 것으로 예견되는바 이에 대해 익산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 재정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규대 의원 : 익산시 푸른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하여 100만그루라는 숫자에 얽매인 실적 위주의 사업 추진보다는 조화가 잘 이루어진 쌈지공원, 녹지대조성, 공원 및 녹지 신규 조성과 관목 식재 확대를 통한 아름다운 숲의 도시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체계적인 교통섬 조성과 가로수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보다 많은 관심으로 농로 포장율을 높이고 농업예산과 관련하여 국도비 확보 등 예산을 증액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 손문선 의원 : 일본 부품 소재 산업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정부는 전용공단을 지정할 때 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삼기낭산 산업단지를 조기에 분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우리시가 전라북도의 신성장 동력인 부품소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현재 준비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익산시로 이전하면서 자금을 보조받은 기업의 경제 상태를 파악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 물었으며 민간 경상보조 및 행사보조에 대한 평가 시스템과 불용예산을 줄이기 위한 예산관리 분석시스템을 도입할 용의에 대해서, 그리고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인근에 건립하기로 한 공무원임대주택 건립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