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는 전종수 부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여성단체 활동결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와 개별단체들의 사업성과 보고와 활동사항 영상을 통하여 한해를 뒤돌아보고 금후 활동계획 협의를 하는 자리.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주부교실 외 15개 단체 1,8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 및 추석명절에 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 여성주간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 다복상 선발대회를 개최해 출산장려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들은, 익산시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후원, 소외계층 김장김치 나누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단체 협의회 워크숍 개최, 익산 역사문화를 리드하는 여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채숙 회장은 “앞으로 회원 모두와 힘을 합쳐 여성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함은 몰론,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여성 친화적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