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은금주) 회원 15명은 26일과 27일 2일간 송학동 망기마을에서 1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원 150명은 25일~26일까지 2일간 공설운동장에서 1,650포기의 김치를 담았다. 특히 각 기관 봉사자들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코레일투어서비스 익산지사장을 비롯한 16명의 봉사자와 E마트 직원 등이 참석해 양념을 다듬고 배추를 절였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여성인권신장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