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에서 11월 첫째, 둘째, 넷째주 목요일 저녁에 7시 30분에 상영하는 11월의 영화 상영작은 이청준의 ‘벌레 이야기’를 영화화한 이창동 감독,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밀양’이다.
영화 ‘밀양’은 실제 밀양시에 전도연, 송강호 거리가 생겨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여주인공 신애 역할을 맡은 전도연의 전율적인 연기와 송강호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아시안필름어워즈 3관왕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