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발주 할 계획이어서 재해 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전종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해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하며, 사업예산 70% 상당을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예산확보와 설계 및 보상, 공사발주, 착공 등의 사업에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시는, 재해위험지역의 사전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1개, 소하천 3개 사업을 포함해 4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에게 긴밀한 협조를 구한 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로 50억, 소하천 정비사업비로 24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시민들에게 재해예방 효과를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