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동파에 대비한 민원처리반 가동하는 등 동파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올 겨울은 동파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발생으로 야기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동파민원처리반’은 총 9개반 27명으로 편성되어 24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4개월간 휴일 없이 운영된다.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민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시는 동파 방지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수도계량기통에 찬바람에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고, 헌옷들을 넣어 보온을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에는 익산시 상수관리과(859-4416, 4413)로 신고하면 신속한 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교체비로 자재 값 25,000원(13mm 계량기 기준)은 수용가가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