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도에 재배할 정부 벼 보급종을 내달 12월 10일까지 관내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공급량은 우선공급 및 농가공급량 포함 519톤 이며, 이는 익산시 총 소요량 987톤 대비 53%로 전년대비 10%가 증가되어 공급될 계획이다. 공급품종으로는 조생종으로 운광벼, 중만생종으로 남평, 일미, 호품, 온누리, 신동진, 동진찰벼 등 7개 품종이다.
신청방법은 읍ㆍ면ㆍ동 장 및 이장에게 기간 내 신청을 하거나 각 읍ㆍ면ㆍ동 농 업인상담소로 신청을 하면 되고 미소독 종자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3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공급기간은 2009년 1월 10부터 3월 30일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되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로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고 정부 보급종을 사용 재배함으로써 익산 쌀의 이미지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벼 보급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청 기한 내 신청해 줄 것”과 “매년 정부 보급종자가 수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므로 금년도에 정부 보급종을 신청 받으신 농업인들은 가능하면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