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재래시장,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주변 등 시내 주요 12개 지역에서 매월 첫주 목요일에 실시한다.
익산소방서는 최근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지연 등 화재피해 감소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익산시 관내 상가 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매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여 소방차 통행훈련․심야 현지적응 훈련 및 소방차 진입 취약지역 집중 관리 등 추진하여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선 당장은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모두 행복의 지름길" 임을 강조하고 소방차 긴급출동시 운전자는 도로 가장자리로 피양하고 특히 주택가 이면도로 및 시장, 다중이용밀집지역 주변에는 소방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지정된 주차장소에 주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