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 자료실 주말운영을 평일과 같이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확장공사로 인해 잠시 이용이 중지되었던 어린이자료실은 공사가 완료되어 이달부터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독서를 할 수 있다. 기존 어린이 자료실은 유아 및 초등저학년(1~2학년)을 위한 어린이 자료실1과 초등 고학년(3~6학년)을 위한 어린이자료실2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확산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작년1월부터 자료실 야간운영을 실시해 학생과 직장인들의 이용횟수가 증가했으며 올해 6월에도 자유열람실을 주말동안 밤11시까지 연장 운영해 학업과 업무로 바쁜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