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장영하) 회원 1,700여명이 익산시 4대축제 관람을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성남시 호남향우회에서는 40여대의 관광버스를 타고 오전11시쯤 익산시 미륵사지 광장에 도착해 자체 추계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서동축제 등 익산시 4대축제를 관람했다.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익산시 4대축제기간에 맞추어 익산을 방문하게 됐다. 특히 익산시 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전달하여 고향발전을 위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1969년에 설립된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약10,0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남에 거주하는 호남인들과 애환을 같이 하면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