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16명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학교인 영만초등학교(교장 유현상)가 지난 29일열린 제2회 전북학교미디어 초.중.고 대회에서 신문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영만초교는 소년동아일보 문예우수상 수상하였고, 전국 가족신문대회 등에 출전하여 1인당 2.5회의 수상을, 전북지역 26회, 익산지역 6회 출전하여 학생 1인당 평균 2.5회의 수상을 하였다.
영만초교는 평소 독서논술, 책의날 운영, 동화구연, 시낭송 등의 행사를 가지며 창의력을 키워오다 8절 12면의 ‘호남벌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종합신문을 발간하게 되었다.
영만초교의 한 관계자는, “비록 작은 학교지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굉장히 크며, 남들 놀 때 놀지 않고 머리를 맞댄 우리 편집위원 6명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