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3일부터 27일(5일간)까지 전북 음식연구회, 농촌전통기술연구회, 농촌여성소득원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120여점의 전시회를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농촌여성 소득원제품 사업은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여성에게 창업을 위한 '일감갖기 사업'을 지원하여 가장 한국적인 전통식품을 보존. 확대. 보급하고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전통 웰빙식품을 제공하여 농촌에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여기에서 생산된 “심은콩 식품, 권가네 식품, 비즌” 등에서 만든 20여 제품을 전시한다.
약선요리는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에서 나온 전통적 음식문화로 한방약재를 첨가하여 만들거나, 식품자체의 효능을 이용한 요리로써 식품을 영양소만으로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식품 속에 담겨있는 큰 효능, 즉 약용가치가 높은 한방약재와 식품을 알맞게 조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전북음식연구회를 조직하여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여기에서 개발한 100여점과 약선요리에 들어가는 한약재 100여점도 전시한다.
또한 발효음식 체험관을 운영하여 무료로 청국장쿠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니 체험도 하고 만든 제품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