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병원감염 예방’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원광대학병원 ‘2008 감염관리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병원에서의 감염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킴은 물론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1부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의 ‘병원감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있었고, 2부에는,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퀴즈형식으로 꾸며진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라는 특별 코너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 감염관리 활동을 더욱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시행한 감염관리 우수부서를 선발했는데, 최우수 부서로는 내과 중환자실과 외과가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임정식 병원장은, “병원의 감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기존의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