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장애아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 제2회 ‘사랑의 가족 한마당’이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로 11일 오전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실시된 ‘사랑의 가족 한마당‘은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전라북도 내 7개 시ㆍ군 23가정과 돌봄도우미, 자원봉사자,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원광대학교 피닉스 응원단의 흥겨운 응원을 시작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와 가족들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장기자랑, 돌봄 도우미의 역량강화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돌봄 도우미 월례회 등이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채옥희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 웃고, 뛰어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본 행사장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제공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아가족 아동양육지원사업은 2007년 5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및 전라북도로부터 사업을 수탁 받아 도내 7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돌봄 도우미를 연중 파견하고 있으며 장애아동양육가정의 양육고민을 줄이고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전화 :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063-838-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