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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함께 묻는 100억원에 대한 '단상'

등록일 2007년04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람의 의지가 바로 돈이다 - 100억원에 대한 단상]

돈이 100억원이면 익산에서 돈이 없어서 병들어 죽거나 실력있으면서도 공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자본금 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200개를 만들 수 있다.
돈이 100억원이면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 그 이상을 완벽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연세든 노인분들께 1년 동안 매달 몇만원씩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익산 시내 모든 학교의 숙원사업 하나씩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수백억원의 자금지원방법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원광대학교 학과 2-3개는 대한민국 일류학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남부권이나 북부권에 시립도서관 2개는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10만평짜리 공업단지 하나 그럴 듯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농업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직원이 수백명인 대기업도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익산시민 중 신용불량자 1000명 이상이 간단하게 신용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웬만한 민원에 예산이 없다는 말이 익산에서 사라질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익산에 영세민에게 창업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을 500건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돈이 100억원이면 전임 장성군수같은 명행정가를 수십명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뭐 그럴듯한 것 없나? 있다!!!

차라리 100억원을 가지고 익산에서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에게 명퇴자금으로 주고 내보내서 좀 조용하게 살자.
이런 사람들이 몇 년만 빨리 나가도 익산시 예산 중 절감되는 금액이 수백억원은 될 것이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돈을 쓰느냐에 따라서 돈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사람을 돌게도 한다.
어떤 사람이 돈을 만지느냐에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가기도 하고 온갖 악취가 나기도 한다.
사람의 의지가 바로 돈이다.
위 글은 지난 4월19일 게재 된<궤변 '포장' 기만행정 일색>기획 기사에 필명'100억원'님이 올려주신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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