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새만금사업의 조속 시행이 급선무다

등록일 2008년03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도내 일부 자치단체가 이명박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사업의 일부인 전북운하의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통합민주당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환경단체는 물론 및 국민 다수 여론이 반대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경제성도 없는데다 오히려 환경파괴와 식수오염 등 크나큰 재앙을 불러일으킬게 분명한데도,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없이 선거공약임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윤승용 후보는 전북운하 건설 역시 경제적 이득도 없이 환경파괴만 초래할 우려가 있고, 시민과의 충분한 합의없이 장밋빛 전망을 내세우며 조급히 서두르는 것은 자칫 엄청난 시행착오를 초래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윤 후보는 이 대신 전북도와 익산시 등이 전북운하에 보이는 관심과 열정을 ‘왕궁 축산단지 이전’사업에 쏟는 것이 더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안임을 제기하고자 한다.

윤후보는 청와대 홍보수석 재직 당시 김완주 전북지사와 함께 ‘새만금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커다란 역할을 했으며 새만금사업의 조속한 완공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새만금사업의 최대 장애물인 만경강 수질오염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왕궁축산단지 이전’이 정부의 무관심과 지역 정치인들의 무능력으로 지지부진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난 주 전북지역 시의회 의장단에서 왕궁축산단지 부지를 정부에서 매입할것을 요구하였는데, 만경강과 새만금 담수호는 물론 왕궁축산단지 주민들까지 함께 살릴수 있는 ‘완전 이전’을 조속히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

윤후보는 18대 국회에 등원하면,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부당성을 따져 ‘단군이래 최악의 토목공사’를 막아낼 것이며, 왕궁축산 단지의 완전한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하겠다.

아울러 익산의 역사와 혼이 깃들어있는 금강과 만경강을 지키고 가꾸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

윤승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