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가 30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장바구니 2,00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취약계층에 메밀소바 1,680세트(1,000만 원 상당) △나눔곳간에 계란 1,000판(800만 원 상당) △청소년희망나무에 2,000만 원 △다이로움 밥차에 2,800만 원 △다이로움 여름장터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침수피해 가구에 성금 1,000만 원과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나눔곳간에 라면 400박스(1,000만 원 상당)와 와인페스타 성금 200만 원을 비롯해 다이로움 밥차에 2,4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속해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원광새마을금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해 지난달 말 기준 자산 2조 2,900억 원, 당기순이익 93억 5,000만 원, 유동성비율 110.29%로 전국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