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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롤러코스터와 같은 음주운전

등록일 2008년02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롤러코스터에 오르는 사람들은 스릴을 만끽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일단 그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겁에 질려 멈춰달라고, 내리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사람이 많다. 모험을 선택했다면 끝까지 갈 각오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아니면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터보다는 안전한 회전목마나 타는 게 낫다고 뒤늦게 생각한 것일까.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특히 음주운전은 한번 타면 멈출 수 없는 롤러코스터처럼 술을 마신 채 운전석에 앉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모험을 하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회사 동료와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술에 취하고 기분에 취해 나도 모르게 운전을 하게 된다는 음주운전자은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로 하여금 본인뿐 만 아니라 내 동료와 가족과 친지와 이웃이 아물지 않는 상처를 입는다. 교통사고 신고를 수없이 접하고 그로인해 다치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왜 간과하는지, 왜 쉽게 잊어버리는지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긴 설연휴도 끝나고 이제 마음을 새로 고쳐먹자. 가족과 친지들 앞에서 건강하십시다, 평안하십시다 하고 약속했다면 위험한 롤러코스터는 타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도 쉬운 방법이 아닐까싶다.

익산경찰서 이현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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