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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비상벨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아쉽다.

등록일 2007년07월1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따르릉! 따르릉! 감사합니다 익산경찰서 112지령실 누구입니다.

하루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112전화벨은 시민의 비상벨 이기를 염원하면서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단골메뉴로 걸려오는 10 억원을 달라는 사람부터 주취자 화풀이 시비형, 공중전화 이용허위 신고, 어린이 장난전화, 민사관계 해결위한 경관요청 등 수많은 전화벨 속에는 내형제 내 이웃들이 범죄의 현장에서 급히 경찰관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몇 년전 다급한 목소리의 40대중반 여자분이 가게 안에서 남자2명이 칼을 소지하고 들어와 목걸이 반지를 빼앗아 도주한다고 하여 다급한 현장 상황과 용의자 인상착의 도주방향을 관내에 순찰중인 순찰차와 경찰관에게 무전전파 하고 수사 긴급배치하여 당시 금은방 주변을 순찰돌던 순찰차가 용의자를 발견 검거한 사례가 있다.

몇 달전에는 60대 후반의 여자분이 아들이 위급하니 구해달라고 하여 그 내용을 확인한바 “중국 북경시에서 대학을 다니는 아들이 돈을 빌려 갔으나 갚지 않아서 납치했다 2천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하여 침착하게 그 여자분을 진정 시키고 급히 외사계에 통보 중국 북경대에 확인한바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전화 통화가 불가능 했던 것으로 최근 유행하는 범죄수법으로 보이스피싱(환급사기 등)의 피해 직전에 예방한 사례로 지금도 다급한 상황들이 112지령실에 접수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가 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비상벨을 누를지 모른다 꼭필요한 시민이 쓸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기대해 본다.

익산경찰서 이문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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