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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의료 공공성 실천 돋보여

등록일 2007년07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이 전국대학병원에서는 의료보호환자(의료보호1,2종)들의 이용률이 전국 최상권을 기록하여 의료의 공공성 부분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학교병원을 이용한 의료보호 외래 환자는 2002년 2002년 5만 7천명을 넘어 13.9%를 점유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 2006년도에는 7만3천명으로 17.4%를 점유, 지난 5년간 외래를 이용한 의료보호환자 수는 총 309,006명으로 15%를 차지하고 있다.

입원환자 비율은 2002년 7만3천명으로 25,9%를 점유하였으며 2006년 7만 7천명으로 28.1%를 점유 지난 5년간 입원한 의료보호환자 수는 총 365,093명으로 26.3%가 이용하였다.

의료보호 환자는 생활유지의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의료보호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보건의 향상에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예전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의료보호환자 진료비와 조제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병,의원과 약국의 “의료보호환자 기피현상”을 부채질해 왔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었다

특히 IMF이후 소득 불균형으로 계층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이것이 사회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 의료를 비롯한 공공성을 담보해야하는 분야에서 조차도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극도로 개별화되고 있다.

하지만 원광대학교 병원은 의료보호 환자의 천국으로 불리어질 정도로 이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진료로 의료 공공성을 국가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관보다 오히려 민간 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앞장서 왔다.

원광대학병원 의료보호환자 이용률 통계를 보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기피하는 의료보호환자, 행려환자 등 저소득계층의 값싼 진료비 등에 상관없이 의료소외계층의 최소한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임정식 병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픔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원불교 종립병원답게 설립이념인 제생의세의 몸소 실천하는데 치중함은 물론,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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