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대-전북대 통합 추진 합의

양교 오는27일 양해각서, 내년 3월 출범 예정

등록일 2007년04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대의 통합 파트너로 사실상 전북대가 결정돼 통합 추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익산대와 전북대에따르면 양교는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교직원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대는 26일 오후 전체 교수와 직원 등 110여명중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총회를 열어 전북대를 통합 상대 대학으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좌형 학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전북대와의 통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데 따라 참석자들이 별다른 이견 없이 동의했다고 익산대 관계자는 밝혔다.

양교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 내년 3월까지 통합대학 출범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늦어도 다음달 20일까지 교수와 직원 등 구성원에게 통합에 대해 찬반을 묻는 투표를 벌여 31일까지 공동으로 작성한 통합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의 승인이 나면 익산대는 전북대 익산캠퍼스로 전환되며 2008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과 학사 운영 등을 통합대 체제로 진행하게 된다.

통합대가 들어서면 전북대는 익산캠퍼스에 1-2개 단과대를 남겨 캠퍼스별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경우 일부 교수 및 학과를 이전하고 신입생 규모를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이 뒤따르게 된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