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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가정청소년 맞춤형서비스시대 열다

등록일 2008년06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현재 익산시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는 334명(익산시,2007.12)이며, 미취학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숫자를 합하면 이보다 훨씬 많으며, 앞으로 그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들 다문화청소년들 중 상당수는 열악한 양육 및 교육환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 다문화관련 기관들이 네트위크를 형성, ‘익산 이주가정청소년의 맞춤형 서비스’시대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목) 오전 10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는 익산지역 300여명의 이주가정 어린이․청소년의 지원체계 마련과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전개 및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접근하기 위하여 익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관련기관, 지역사회종합복지관, 시민사회단체 등 다문화 관련기관들이(18개-익산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금강방송, 동산사회복지관,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사)익산여성의 전화, 사랑방신문사, 익산성폭력상담소,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청소년문화의집,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익산YMCA, 전교조 익산지회,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익산지부)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단체협약식을 진행했다.

익산 이주가정청소년 종합지원 네트워크 출범식 및 발대식에는 (재)무지개청소년센터,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실, 익산교육청 정광윤 교육장, 익산시의회 백경민, 주유선 시의원, 익산시청 관계자,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참여 단체의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익산의 이주가정청소년 현황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누며 교육, 보건 의료, 상담, 법률, 복지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과 지역사회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익산 이주가정청소년 종합지원 네트워크는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청소년의 욕구 및 실태조사, 24시간 콜(call)센터 운영, 다문화청소년 문화탐험대 활동,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링, 정책 토론회,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학교순회 다문화 이해교육 및 캠페인, 결혼이민자 여성의 자조모임, 부모․아동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익산 이주가정청소년 종합지원 네트워크는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지구시민 의식을 갖고 한국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

소통뉴스 편지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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