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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대.YMCA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준수 캠페인

등록일 2007년08월1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에너지시민연대와 익산YMCA가 익산에서 진행한 여름철 실내온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8월4일 오후2시 전자랜드사거리에서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18일까지(지역별 상황에 따라 2~3일 동안), 전국 13개 지역에서 공공장소 1115곳을 대상으로 실내 냉방온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여름철 실내적정온도(26~28℃)를 지키고 있는 곳은 전체 조사대상의 42.3%에 불과했으며, 특히 영화관이나 백화점, 패스트푸드점이 평균 온도에 비해 2~3℃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익산지역에서는 총40곳의 실내온도를 조사하였는데, 적정온도(26~28℃) 준수율은 41.9% 에 불과하였다. 조사기간이 장마철도 포함되어 있어 무더위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철에는 과잉냉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잉 냉방이 심화되면 시민들의 건강도 해치고 에어컨 실외기를 통해 뿜어져 나온 뜨거운 공기가 다시 도시를 덥게 만드는 악순환이 야기된다. 또한 에어컨의 냉매로 CFC(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오존층 파괴물질이며 피부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에너지는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 많은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오염으로 우리와 우리 후손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지구 온실화, 환경이나 사회에의 영향, 그에 대한 대응의 세가지로 작업부회를 나누어 검토하고 있는 IPCC(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 4차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하여 21세기 중반에는 최대32억명 물 부족, 생태계 최대40% 멸종 위기, 최대 1억 2천만 명 기근, 해안 30% 침수/ 최대 500만명 홍수 위험, 전염병 증가 / 사망률 증가하며 이러한 피해들이 주로 후진국에 집중되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극지방 등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게 점차 심화되는 무분별한 에너지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고 다양한 만큼, 익산시민이솔선수범의 자세로 나서는 에너지절약만이 우리의 미래와 우리 후손의 미래, 그리고 우리 지구의 미래에 닥칠 위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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