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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비브리오 폐혈증 사망자 발생

꽃게 먹은 40대 남자 사망

등록일 2007년07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영등중학교 식중독 사태로 음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데 10일 오전 익산 원광대학병원에서 꽃게 무젓을 담가먹은 비브로오 폐혈증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해 해산물 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사망자는 건강한 40대 말 중년남자로 익산시 보건소는 즉각 사망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비브리오 패혈증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박모씨(47)는 인근 시장에서 꽃게를 사다가 날 것으로 무젓을 담가 먹었는데 오한과 발열 및 설사가 계속돼 군산의료원을 거쳐 원광대병원에 입원했는데 10일 오전 8시30분 사망했다.

익산시 보건소는 각종 징후를 보고 비비리오 패혈증으로 판단하고 사망자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수온이 18∼20℃이상으로 올라가는 5∼11월에 주로 나타나므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오염된 해수나 갯벌을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망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균(Vibrio Vulnificus) 발병 및 감염경로는 오염된 갯벌에 잠복해있던 원인균으로 만성간질환자, 당뇨환자, 알콜중독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이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피부를 통해 감염되나 익혀 먹으면 감염되지 않는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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