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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등록일 2007년0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해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최근 기온급변 등으로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이 약해져 낚시․빙상놀이 중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전국적으로 3~5월중 붕괴사고가 8건이 발생하여 예년에 비해 점점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해빙기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존재하며,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은 1.2℃로 평년보다 1.8℃ 높은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월에만 해도 5건의 안전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하는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공사장의 경우 지상은 물론 지하까지도 고밀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경기침체와 자금난 등으로 중단공사장이 증가하여 안전관리가 소홀히 될 우려가 있으며, 빙상사고의 경우 얼음두께를 무시한 낚시꾼들의 무리한 낚시행위를 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어린이들의 위험지역내 빙상놀이 등으로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소방서에서는 익산시 관내 대형공사장 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얼음낚시․스케이트 등을 즐기기전에 안전한지 꼼꼼하게 살펴 위험한 얼음판에 가까이 가지 말고, 해빙기 우리집 주변 안전사고예방 점검사항 및 빙상안전사고 예방․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불가피한 사고에 대처할 것”을 권고했다.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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