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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대교 경유 106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 된다’

황두관 의원, 노선 신설 이끌어...모현동에서 이리고·이리여고 방면 이동 학생 통학 불편 개선 기대

등록일 2026년08월25일 12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현동에서 이리고·이리여고 방면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오랜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모현대교를 경유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25일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황두관 의원(모현,남중)에 따르면 그동안 모현동에서는 모현대교를 통해 이리고·이리여고 방면으로 곧바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승용차로는 약 5~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25~30분이 소요돼 통학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모현동에서 모현대교를 거쳐 동부권 방면으로 이동하는 직선 노선이 없어 기존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하면서 통학시간이 길어졌고, 이리고와 이리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노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황두관 의원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모현대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노선의 운행 여건과 이용 수요, 모현동·송학동과 부송동 간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새로운 노선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익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6번 노선을 새롭게 운행한다. 신설되는 106번은 송학동에서 모현동과 모현대교를 거쳐 시청을 경유하여 부송동·익산문화체육센터 방면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8대의 버스가 하루 59.5회,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로 모현동에서 이리고·이리여고 방면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동시간이 줄어들고 학부모들의 등·하교 차량 운행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 서부관과 동부권을 잇는 대중교통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황두관 의원은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시내버스 환승까지 해서 30분이상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며 “학생들의 통학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관계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선 신설이 이리고와 이리여고를 오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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