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지부장 박헌재)가 ‘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렌즈에 담아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에 들어간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익산지부(지부장 윤지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는 13일 익산지부 사무실에서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기관 간 캠페인·행사 상호 참여 및 홍보 ▲지역사회 평화 실현 및 사진문화예술 활동 공동개발 ▲인재 발굴·재능 후원·정책 개발 등 사업 추진 ▲'평화' 또는 '여성의 삶' 주제 평화문화예술 사업 등을 함께 한다.
특히 평화 및 사진예술 교육, 전시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이의 없을시 자동 연장된다.
윤지희 지부장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확보하게 됐다"며 "평화교육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활동을 사진작가들의 전문적 시각으로 기록해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헌재 지부장은 "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렌즈에 담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기적 교류를 통해 인재 발굴과 재능 후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는 국내 최대 사진예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