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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무장애나눔길 조성…‘산림복지 우수성’ 인정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무장애나눔길 분야 장려상…원광대에서 원광대병원까지, 누구나 걷기 좋은 4.1㎞ 숲길 조성

등록일 2025년04월28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자연과 사람을 잇는 포용의 길을 조성해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8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원광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며,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단차 없는 산책길이다.

 

시는 2023~2024년 총사업비 20억 원(녹색자금 1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학교에서 자연식물원을 거쳐 원광대학교병원까지 연결되는 총 4.1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사업을 통해 데크길과 황토길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와 벤치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은 단순한 보행 기반 조성을 넘어, 누구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산림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산림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내 주요 산책로 동선에 초화류를 심어 꽃길과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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