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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차 공동개발, 1천800억 부가가치창출 기대

농업기술원-선농원 수박부산물 이용한 차 개뱔 협약식

등록일 2007년02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은 9일 상황실에서 선농원(대표 박기옥)과 수박 부산물을 이용한 수박차 공동개발 협약식을 맺었다.

전북지방의 수박 재배면적은 (2006년 기준) 2,480ha로 전국 대비 12.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채류 중 하나이다. 수박은 수확 후 포장에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당도불량, 박수박, 피수박과 같은 비상품과의 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15%를 차지하며 생과 소비 후 버려지는 부산물도 37%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이를 이용할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수박차는 이러한 비상품과와 수박 부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이 탁월하고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비타민 F인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떠오르는 웰빙음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양, 기능성뿐 아니라 갈증해소에 탁월하며 수박차 특유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과 향을 지녀 보리차나 녹차처럼 쉽게 음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수박차는 포장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던 수박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과 생과이외에 별다른 가공품이 없었던 수박을 이용하여 가공품을 개발하였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제품개발, 판매시 약 1천8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음료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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