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회장 권성조)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익산 금마면 미륵산 일원에서 ‘산림보호 인간사랑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익산시산악연맹 권성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연수원과 약수터 등 3개 코스를 3개조로 나누어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줍기와 등산로 정비, 자연보호 및 환경보호 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약 3시간가량 미륵산 일원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깨끗한 자연을 만들고 미륵산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특히,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산악연맹 권성조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익산의 명산인 미륵산 환경정화 활동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캠페인 활동이 아니라 용화산, 함라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익산의 명산들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환경보호와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