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대 익산경찰서장으로 박성수 총경이 10일 공식 취임했다.
익산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각 과·관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수 제74대 익산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박 서장은 경우회 등 4명의 협력단체장과 환담을 나누며 익산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공·민간 분야가 상호의존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있는 익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서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찰간부 43기로 임관, 서울청 정보과장, 대구 자치경찰정책과장 및 전북청 부안경찰서장·경비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