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한 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 온기를 전하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5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2025년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우리 봉사단(회장 김선교)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공원을 찾아주신 300여 명의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날 밥차 활동에는 익산시청에서 혈압, 혈당 체크 봉사를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다사랑치킨에서 치킨을 후원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우리 봉사단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배식, 조리, 식기세척, 배식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밥차 활동에 참여한 도우리 봉사단 김선교 회장은 “2025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 시작을 도우리 봉사단에서 진행하게 돼서 매우 뜻깊고 올 한해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해 온정 담은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은 IBK기업은행과 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사업으로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4회 이상 평균 300여 명의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으며, 문화공연과 맞춤형 재능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와 외곽지역을 선정하여 이동 밥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