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에 홍종희씨가 취임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9대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홍종희 신임 회장은 2015년 망성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21년 대장과 연합회 재무국장을 맡으면서 대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언제든 달려가 솔선수범하는 등 리더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에 선출됐다.
이임하는 고혜심 회장(삼기여성의용소방대)은 2021년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취임해 3년간 의용소방대원들의 리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공은태, 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박명남 망성농협 조합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약 80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홍종희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제9대 여성연합회장으로 선발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하나로 뭉친 익산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지역과 소방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홍종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평소 올바른 신념을 보여주신 만큼 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