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래영상의학과 이지영 원장이 지난 3일 원광대학교병원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병원에 기부된 발전기금은 병원 내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이나 환경 구축,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구비 등 병원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본인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의 생활을 했던 곳으로 지역사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뜻있는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모교와 모교병원의 발전과 지역민 건강을 위한 이지영 원장님의 고귀한 뜻이 마음에 와 닿는다”며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 지역민을 넘어 국민 건강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