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환경 분야 유공 시민에게 익산시가 28일 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유)금강공사를 비롯한 12개 회사 소속 22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는 익산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 만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공로는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축제·행사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 쾌적한 환경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에서 신속한 폐기물 수거 등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시장, 영농시설, 주택·상가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 시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헌신하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익산시를 지켜온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