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마련한 ‘전북특별자치도 건강통계지표 이해 및 해석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이 지난 19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의 건강 현황을 정확히 진단‧개선하고, 각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의료기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전북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제<1부> 건강통계 지표의 이해와 활용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지표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제<2부> 전북 중진료권 및 시군별 보건의료 지표를 분석한 세션에서는 전북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각 중진료권별 소그룹 토의를 통해 지역별 건강 문제와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을 통해 전북의 건강 현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련 기관과 조직이 협력하여 건강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