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토목·건축 전문가와 함께 2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38개소를 대상으로 4분기 현장감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준공 예정 사업장과 진행 중인 사업장의 시공 상태를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시공분에 대한 오손·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준공 후 하자 예방을 위한 추가 시공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추가 설치 지도와 함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시민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했다.
이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황관리체계 구축, 제설 자재·장비 확보 등을 확인하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감사로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