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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

시니어일자리 특화사업장에서 노인 1,998명 대상, 교육 80회 진행

등록일 2024년11월12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개소한 시니어일자리 특화사업장을 통해 네일아트, 원계조경, 바리스타 등 총 80회에 걸쳐 노인 1,99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로당 역할 강화와 노인 여가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예쁜손 네일아트'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쁜손 네일아트'는 5명으로 구성된 팀 4개가 매월 80개 경로당에서 700여 명의 노인에게 손톱 관리와 손 마사지를 제공하고, 안부를 챙긴다.

 

지난 9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주간 행사'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익산시 복지박람회'에서도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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