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는 국화축제 기간인 지난 18~27일 중앙체육공원에 탑마루 농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했다. 탑마루 배와 고구마의 시식 행사를 통해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간 선보인 초록빛의 그린시스 배는 수도권 백화점에 납품하는 상품으로, 새콤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탑마루 날씬이 고구마는 꾸준한 품질개선과 시설현대화를 통한 농산물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선정된 만큼 익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탑마루 상품은 누리집(www.topmaru.net)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의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특산물을 신속하게 유통하는 탑마루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