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방역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비상대책반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여행 등 유동 인구 증가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약국간 전환 배치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수급 관리에 철저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와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실내환기 △기침예절 △발열·기침 증상 발현 시 진료 받기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