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김대중)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불고기 126㎏(400만 원 상당)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찾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중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든든한 식사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힘찬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우협회익산시지부는 1999년 설립됐으며,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우국밥 봉사를 비롯해 한우불고기, 곰탕 등 다양한 식품을 꾸준하게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