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회장 방성봉) 등 4개 단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4일 행복선물꾸러미 300여 세트를 익산시에 전달했다.
익산시새마을회와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 익산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정욱), 새마을문고 익산시지부(회장 송정운) 등 4개 단체의 회원 40명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꾸러미를 준비했다.
행복선물꾸러미는 불고기, 김치, 과일, 계란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약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방성봉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통해 풍요롭고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홍선옥 회장은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는 데 행복선물꾸러미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매년 따뜻한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행복선물꾸러미는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새마을회는 매년 명절음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비롯해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