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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쾌거

교육부, 5년간 1000억 원 지원…한병도 의원, 원광대 본지정 “환영”

등록일 2024년08월28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합을 전제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의 혁신 비전을 제시한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5년간 100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에서 예비지정 20곳(33개 대학) 중 10곳(17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에 대응하여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요구하고, 정부가 대학에 행정적ㆍ재정적 통합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지역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컬대학은 △건양대(충남·사립·단독·가나다 순) △경북대(대구·국립·단독) △국립목포대(전남·국립·단독) △국립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경남·국공사·통연합) △동아대-동서대(부산·사립·연합)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초광역·사립·연합) △대구한의대(경북·사립·단독) △원광대-원광보건대(전북·사립·통합) △인제대(경남·사립·단독) △한동대(경북·사립·단독) 등이다.

 

대학 간 통합 및 연합으로 혁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연구기관과 산업체 연합을 통한 기술개발,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등으로 차별화한 대학들이 선정됐다.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본지정 사실을 전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광대학교는 원광보건대학교와의 통합을 전제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혁신 비전을 제시해 왔는데,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5년간 최대 1천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숨은 노력도 있었다.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포함된 이후 한 의원과 원광대ㆍ익산시는 든든한 공조 체제 아래 본지정을 준비했고, 구체적인 혁신 계획을 꼼꼼히 세워나간 끝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의원은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은 원광대와 익산시,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180만 전북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성과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원광대가 대학혁신은 물론이고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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