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감사위원회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5일 회계과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교육'은 2024년 익산시 청렴시책으로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청탁금지법 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향 △청탁금지법 등 위반 부패행위 신고절차 △익산시 청렴 시책 등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부서 방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효과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