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나폴레옹 유물 전시장을 방문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는 지역 상권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개월간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수기 공모 참여는 1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폼에 100자 이상의 관람 수기와 함께 관람 또는 체험 사진을 등록하면 되고 담당자 이메일(hye0164@korea.kr)로 수기와 방문 사진을 보내도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익산시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 경품으로는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을 공동 주최한 ㈜하림그룹에서 후원한 선물세트 10개와 ㈜NS홈쇼핑 썬팩트 10개, ㈜엔바이콘 계화림 5만 원 식사권 5매를 지급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나폴레옹 유물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은 유물 소장자인 하림그룹과 재연장 계약을 통해 오는 8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2개월간 관람객에 대해서는 9월 초에 2차 수기 공모를 실시하고 경품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람객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